오늘은 두번째 시간으로  청동기 시대 군장들이 지녔던 비파형 동검 만들기 북아트를 했습니다. 

이름하여 "비파형 동검" 북아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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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아트 만들기 전 연계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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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북아트를 만들어보기 전에 집에 있는 관련 책을 먼저 살펴보았습니다.

비파형동검은 청동기 시대 유물이라서 사진으로 직접 보고 어느 지역까지 분포하였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중학교 역사부도 책을 참고하였답니다. ​

이 책을 통해 비파형 동검이 집중적으로 출토된 지역이 고조선 시대에 요령 지방이었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지난번에 청동기 시대 군장에 대해서  북아트를 만들었던 채성군은 비파형 동검을 그 당시 군장이 사용했다고 하니,

아주 이해를 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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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비파형 동검"은 무엇일까요? 

비파를 닮아서 생긴 이름으로 요령지방에 주로 분포하여 '요령식 동검'이라고도 했답니다. 

고조선 시대때 청동기 문화가 요령지방에서 번성했음을 알 수 있고,

중국의 청동기 문화와는 또다른 특징을 알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유물인셈이지요.

<아보세 키트로 북아트 만들기>​

비파형동검 아보세 키트를에는 재료와 설명서가 함께 들어있어요.

​두꺼운 종이가 비파형 동검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만들기가 아주 용이합니다.

겉표지 2장, 속표지 1장, 글과 그림으로 구성된 내용물, 한지, 수수깡 등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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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형 동검 북아트 만드는 사용설명서도 함께 있어서 일단 자세하게 한번 읽어보고 만들기로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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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를 따라가면서 주어진 재료들을 가지고 비파형 동검의 모양을 완성했어요^^

동검모양의 두꺼운 종이에 수수깡을 붙이고, 

한지로 감싸는 작업을 하면서 조금 힘들어했는데, 나름 재미있어합니다.  

남자아이의 손길이라 동검의 모양이 울퉁불퉁합니다.

동검에 붙일 내지 설명서를 읽고 사진에 맞는 이름을 써넣고 오린후에 접어서 동검의 안쪽 표지에 붙입니다.  

양면을 붙이니 동검을 양 옆으로 열었을때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으네요^^​

마지막으로 주어진 고리를 이용해서 구멍을 뚷고 이름표까지 붙였습니다.

구멍이 뚫여있지 않아서 송곳을 이용해서 뚫어주었는데 이 부분이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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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 시대 대표적인 유물인 "비파형 동검" 북아트 완성 작품입니다. 

펼쳐놓으니 흡사 나비 모양같은데, 비파형 모양이라는게 실감이 나지요?

마인드 맵으로 펼쳐진 내용도 한눈에 보기쉽게 되어서 두고 두고 활용이 가능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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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만든 비파형동검을 들고 아주 뿌듯해합니다.

이 동검으로 한참 동안 군장놀이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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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보세의 북아트 만들기 두번째 시간을 채웠습니다.

어느새 세번째 시간도 기다리는 아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