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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종이접기체험-한 장으로 접는 정육면체, 앵그리버드
작성자 아보세 (ip:)
  • 작성일 2018-12-09 17:28:30
  • 추천 1 추천하기
  • 조회수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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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창의력체험축제가 5월 5일 숭실대에서 열렸어요.

한국창작종이문화원이 참여 기관으로 참여한지가 벌써 7년째가 되네요.

항상 종이접기가 가장 인기 있는 체험 행사 중의 하나입니다.

체험행사를 운영하는 교수님들은 이렇게 물어 보십니다. “ 올 해는 종이접기는 무얼 준비하셨나요? 해마다 아이들이 좋아해요. 종이접기는 정말 신기해요.”

 

올 해는 고민이 깊었어요. 해마다 행사 규모가 커지고, 창의력체험축제에 참여 하는 어린이가 점 점 늘어만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어린이날, 야외에서 자유롭고 교육적인 내용으로 무료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죠. 아이들이 즐겁고 보람되게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점 점 사람이 늘어만 갔어요. 종이접기 체험은 인기가 있어 준비해간 재료가 일찍 품절이 되어 나중에 오는 아이들이 몹시 서운해 하는 게 마음에 늘 걸렸어요.

 

쉽고 재미도 있으면서 재료비도 적게 들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글루건을 사용하지 않고, 풀과 가위도 사용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이 좋아 할 수 있는 것은?

많은 양을 준비해도 부담이 되지 않는 것은?

누구나 쉽게 접을 수 있는 것은???

 

올해는 한국창작종이문화원 20호 협회보 43쪽에 실린 신복란 선생님의 전승 풍선을 응용한 앵그리버드로 준비했어요. 앵그리버드 얼굴을 꾸밀 수 없기 때문에 인쇄 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접어서 바람을 불어 넣으면 앵그리버드 얼굴이 나올 수 있도록 디자인했구요. 글루건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앵그리버드의 깃털은 미리 만들어 끈까지 붙여 갔어요. 600개 정도 미리 만드느라 공장처럼 바뻤습니다. 준비한 깃털을 공을 접으면 머리 위에 스티로폴 본드로 붙여 주었답니다.

전승 풍선 접기의 위, 아래 접기 선을 한 번씩만 더 넣어 주면 한 장으로 나오는 정육면체가 되는 좋은 종이접기이죠.

 

요즘 아이들이 손을 많이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점 점 종이를 정확하게 접지 못하는 아이들이 늘어 가고 있다는 걸 체험하게 되어 안타까웠어요. 눈으로만 보는 공부를 하기위해 학원으로 다람쥐쳇바퀴처럼 돌아다니기 때문에 간단하게 접는 종이접기조차 제대로 못해본 아이가 많아 보였어요. 예전에는 공 접기, 동서남북, 딱지 정도는 누구나가 접을 수 있는 국민 종이접기였었죠. 그런 국민종이접기조차 해보지 않은 아이들이 많아 놀라웠어요. 공에 바람을 불어 넣으면서 신기해하는 표정과 동서남북놀이를 하면서 벌어 지는 입과 행복한 표정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어요.

 

젖가락문화권의 우리나라는 정교한 손놀림이 세계와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을 늘 했어요.

손을 사용함으로써 두뇌가 골고루 발달한다는 연구결과도 많이 찾아 볼 수 있잔아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놀이 문화를 다시 찾아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그리버드 인쇄 파일을 첨부합니다.

프린트해서 만들어 보세요~~~

 

 

첨부파일 a-앵그리버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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